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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1988년 이전엔 남의 것을 돌려주기로 하고 얼마간 쓸 때는 ‘빌다’를, 내 것을 돌려받기로 하고 남에게 내줄 때는 ‘빌리다’를 쓰도록 했다.
  •     중앙일보디자인=김재학 기자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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